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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애플

2020 맥북에어 성능 좋아지고 가격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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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 글에선 가볍게 맥북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니 오늘 이 한쪽에서는 좀 더 자세히 맥북에어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맥북에어는 2008년에 문서 봉투에서 꺼내면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얇은 노트북이 없었기 때문에 혁신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얇은 노트북이 정말 많지만 맥북에어도 그중 한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18일 애플이 아이패드와 함께 맥북 에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조~~ 용히 발표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발전한 성능!

 

 

애플은 CPU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지 않고 10세대 정도라는 것만 알려줍니다.

성능을 확인해보니 인텔 10세대 아이스 레이크 G4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전작에 비해 최대 2배 강력해진 성능의 프로세서와 최대 80% 빨라진 그래픽 처리 속도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현재 3월 인텔 10세대 CPU는 고사양이 아닌 저사양 CPU입니다. 따라서 i7를 선택한다고 한들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은 힘들 것입니다.

 

 

램의 경우 기존 LPDDR3에서 LPDDR4X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성능이 많이 오른 것은 아니지만 전력소비량이 적어졌습니다.

 

대부분 15인치에 1920x1080 해상도를 탑재하곤 합니다. 하지만 맥북에어는 13인치에 2560 x 1600 해상도를 탑재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는 새로운 차원의 디테일과 현실감으로 표현되고, 텍스트는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True Tone 기술이 주변 환경의 색온도에 맞춰 화이트 포인트를 자동으로 조절해주어 좀 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가위식 키보드!

 

애플은 맥북을 더욱 얇게 만들고자 맥북 전체를 나비식 키보드로 바꿨었습니다.

하지만 잣은 고장과 0.3mm 정도로 눌리는 바람에 극심한 호불호가 갈리곤 했습니다. 다 좋은데 키보드 때문에 안 산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애플도 인지했는지 맥북 프로 16인치부터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바꾸더니 드디어 맥북 에어도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돌아왔습니다. 

애플만의 독특한 개성이 없어진 것은 아쉽다고 할 수 있지만 더 보편적으로 모두가 좋아할 만한 키보드로 돌아왔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일 것입니다.

 

 

환성적인 트랙패드

 

맥북의 트랙패드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없을 때 마지못해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트랙패드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경우 감도와 제스처 기능이 잘 돼있기 때문에 마우스가 필요 없어도 될 정도입니다. 

 

 

이 트랙패드는 압력으로 작동하며 실제로 눌리는 것이 아니라 진동 피드백이 와서 눌리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맥 사용자 중에도 실제로 눌리는 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입니다.  이번 맥북 에어는 전작에 비해 약 20% 넓어졌습니다. 

 

포트트는 썬더볼트만....

 

썬더볼트3 만2개인것은 대표적인 단점입니다...

 

 

물론 썬더볼트3가 다른 포트에 비해 단 하나로 모니터도 연결할 수 있고 외장하드 연결,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월등히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A타입,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다루는 분들이라면 SD카드도 많이 쓰는 상황이기 때문에 딸랑 C포트 2개만 있는 것은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따라서  A타입, HDMI, SD카드 리더 가 있는 동글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부가적인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호불호의 터치바

 

맥북 프로와는 다르게 터치 바가 없습니다.

이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바를 내가 편한 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여러 번 눌러야 하는 것을 편하게 터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누르면 되는 것을 굳이 보고 터치하는 동선 낭비가 심하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가격

2018년에 1199$ , 2019년에 1099$, 2020년에 999$로 149만 원이었던 2019년형에 비해 국내 132만 원으로 가격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기본 저장 용량도 128GB에서 256GB로 두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i5+256GB 옵션을 없앴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i5를 선택하려면 더 많이 돈을 지불 야합니다.

 

한쪽 평입니다.

 

맥북이 가격을 점차 낮춤으로써 좀 더 대중들에게 맥 사용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요즘 유명한 노트북 (이온, 그램) 기본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고 200만 원까지 바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정도의 마감에 이 정도 성능, 디자인 , 그리고 가격까지 모든 것을 봤을 때 단순히 문서 작업, 영상 시청이라면  i3 모델로도 충분하니 기본 모델로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맥북에어의 특징, 장단점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맥북 프로 13인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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