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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삼성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멋진 성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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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 시간에 갤럭시북 플렉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오늘 한쪽에서는 삼성 오디세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오디세이 시리즈는 2017년 1월에 처음 공개한 노트북입니다. 2017년엔 오디세이, 2018에는 오디세이 Z, 2019에는 오디세이 2019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그중 오늘은 오디세이 2019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PU는 인텔의 9세대 CPU가 탑재되었습니다. 

 

 

10세대 CPU가 나왔는데 9세대 안 좋은 거 아니야?

 

물론 새로운 세대일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오디세이는 고사양 CPU를 탑재해야 하는데 글을 쓰는 2020년 3월 현재, 10세대 CPU는 저사양밖에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디세이는 9세대 CPU를 탑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삼성 오디세이는 검은색은 RTX2060, 화이트는 GTX 1650라는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RTX-2060 그래픽카드가 GTX1-650에 비해 2배가량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GTX-1650도 오버워치와 고사양 게임도 옵션 타협을 한다면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풀옵션과 같은 더 좋은 환경에서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RTX-2060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많이 나간다는 것...!

 

게이밍 노트북다운 144Hz 디스플레이

 

삼성 오디세이는 기본적인 FHD 광시야각 LED Display (1920 x 1080), 빛 반사 방지가 적용되었습니다.

 

 

특이하게 몇몇 모델에 한에서 144Hz 주사율과 화면을 부드럽게 해 주는 G-Sync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144Hz만 탑재되어도 부드러운데 G-Sync까지 적용되어 더욱더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배터리가 더욱더 녹아내리겠죠..?

 

 

디자인은 덕지덕지하고 둥글둥글한 전세대에 비해 많이 깔끔하고 네모네모한 모양입니다.

 

 

색은 블레이드 블랙플래티넘 아머가 있습니다. 이 두 모델의 사양이 조금씩 다르니 꼭 확인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게이밍 노트북과 같이 고사양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열입니다.

고사양 CPU 하나만으로도 상당한 열이 발생하는데 고사양 외장 그래픽까지 장착되어 있으니 엄청난 열을 뿜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열을 빠르고 적절하게 식혀주지 않는다면 CPU와 그래픽카드가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오디세이 2019는 히트 파이프 개수가 기존 모델 2개에서 5개로 3개가 더 늘어나고, 방열 면적도 최대 40 % 이상 대폭 늘어나서 CPU와 그래픽 카드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빠르게 이동시켜 냉각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하지만 팬이 빠르게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소음도 많이 발생한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키보드의 키감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노트북 자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키와 키 사이의 간격이 보통 노트북에 비해 널찍하기 때문에 타자를 칠 때 상당히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USB-C 포트 1개, HDMI 포트, USB-A 3.0 포트 3개, 랜 포트가 있습니다.

 

 

모델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램은 8기가를, SSD는 256기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쁜 점은 램 슬롯과 SSD 슬롯이 듀얼이라는 것입니다. 슬롯이 하나 씩 더 있어서 교체할 필요 없이 추가 용량이 필요하다면 구입하여 추가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HDD 추가 슬롯이 있기 때문에 용량면에선 큰 걱정이 없겠지만,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이 적습니다. 또 SSD는 MVMe에만 장착 가능하다고 하니 SATA 방식의 SSD는 장착하지 못하고 하드 드라이브만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54 Wh를 탑재하였습니다. 이는 80wh를 탑재한 LG 그램과 69.7Wh를 탑재한 갤럭시북 보다도 적은 용량입니다.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은 사양 자체가 높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 자체를 늘리려고 합니다.

안 그래도 좁은 공간인데 HDD 추가 슬롯이 있기 때문에 용량면에선 큰 걱정이 없겠지만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배터리의 용량이 적습니다. 

따라서 웹서핑을 하면 4시간? 게임을 하면 1 시간? 남짓 사용할 수 있어서  밖에 나갈 일이 있다면 항상 어뎁터를 휴대해야 합니다.

 

삼성 오디세이 자체가 2.4kg입니다. 상당히 무거운데요. 거기에다가 어뎁터 0,7kg이기 때문에 들고갈일이 있다면 총 3.1kg를 들고 다녀야 합니다.

 

15인치 120만 원부터 360만 원까지 상당히 다양한 모델이 있습니다.

 

 

한쪽 평입니다.

 

CPU와 GPU 성능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에 사양면에선 걱정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게임을 정말 좋아하고 고사양의 작업을 하시는 분께는 정말 좋은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뎁터까지 해서 3kg가 넘는 무게는 너무 기기를 들고 사용하기엔 많은 무리가 없잖아 있습니다. 

130만 원 정도의 모델의 경우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정도의 성능과 삼성의 AS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굳이 300만원 이상의 가격을 주고 구입한다? 이것은 쫌 말리고 싶습니다. 300만원 이상의 노트북에서는 삼성 오디세이보단 훨씬 더 좋은 노트북이 많기 때문입니다.

 

삼성이 국내 기업이다 보니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따라서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여러 상품도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오디세이의 특징, 장단점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삼성 노트북 7, 7 Force (포스)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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