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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삼성

삼성 노트북 플러스 (plus)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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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시간에는 LG 울트라 PC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얼마 전 "삼성 노트북 5"의 새로운 이름인 "삼성 노트북 플러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온과 플랙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급형 노트북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출시된 것 같습니다.

 

 준수한 10세대 CPU

 

최신 CPU인 10세대 인텔 CPU 코멧 레이크가 들어가 있으며  i3, i5, i7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i시리즈뿐만 아니라 펜티엄, 셀러론 CPU가 탑재된 모델도 있습니다.

 

 

성능으로는 샐러론 < 팬티엄 < i3 < i5 < i7 순으로 성능이 좋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노트북 플러스는 문서작업과 영상 시청과 같은 가벼운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기 때문에 저전력 CPU를 탑재하였습니다. 때문에 i5, i7 모델을 구입하더라도 게임과 영상작업과 같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인텔의 CPU는 CPU 역할뿐만 아니라 GPU (그래픽카드)의 역할도 합니다. 이때 이 그래픽카드를 내장 그래픽카드라고 하는데 삼성 노트북 플러스에는 이 내장 그래픽만 장착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따로 그래픽 작업만 하는 외장 그래픽이 달려있는 모델보단 확실히 성능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요즘은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나쁘지는 않아서 롤과 같은 저사양 게임 정도는 구동할 수 있으나 어는 정도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상당히 힘듭니다.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삼성 노트북 플러스는 15인치만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 FHD화면을 탑재하였습니다. 

 

 

요즘 출시되고 있는 노트북 대부분이 베젤이 얇기 때문에 이 노트북만의 특별함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베젤이 얇기 때문에 같은 15인치의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트북 바디의 크기는 작습니다. 따라서 들고 다니기가 한층 수월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지 않고 네모네모한 디자인입니다. 삼성 노트북 7과 바디 자체가 정말 유사합니다.

 

왼쪽: 노트북 플러스, 오른쪽: 노트북 7

 

삼성 노트북 7의 화면은 약간 둥근 것에 반해 삼성 노트북 플러스는 정말 각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상단 베젤이 노트북 플러스가 약간 더 두껍습니다. 때문에 가로길이는 359.5mm로 정확히 같은 것에 반해 세로 길이는 약 4.6mm 정도 더 깁니다. 

 

 

색상은 플래티넘 티탄과 퓨어 화이트가 있습니다.

 

 

포트는 USB-A (3.0) 1개, USB-A (2.0) 1개, USB-C 1개, HDMI 1개, SD카드 리더기, 랜 포트까지 정말 안 들어간 게 없을 정도로 빵빵하게 넣어줬습니다.

 

 

위에 두 개 (흰색)는 노트북 플러스이고 아래(검은색)는 노트북 7 force인데.. 디자인이 진짜 똑같습니다...

 

 

CPU만 해도 샐러론,  팬티엄, i3, i5, i7으로 총 5개가 있고 용량에 따라 모델을 또 나누어서 정말 많은 모델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모델은 램 4기가, SSD 128기가가 들어가 있고 어떤 모델은 램 8기가, SSD 256기가가 들어가 있어서 기본적인 램과 SSD의 용량을 말하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i3는 기본적으로 램은 4기가를, SSD는 256기가를 탑재하고 있고 i5부터는 기본적으로 램은 8기가, SSD는 256기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샐러론과 팬티엄 모델은 그렇다 해도 i3인 모델에서 조차 기본 램 용량이 4기가는... 진짜 너무 했습니다.. 요즘 삼성 스마트폰만 해도 기본 6기가 8기가씩 들어가는데 더 많이 쓰이는 노트북이 고작 4기가?

 

물론 램과 저장장치가 듀얼 슬롯이기 때문에 향후 용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구입하여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할만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4기가밖에 안 넣은 것은 정말 크나큰 단점입니다. 

 

배터리는 43wh를 탑재하였습니다.

아무리 CPU가 저전력이어서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지 않다고 하더라도.. 43wh은 살짝 부족한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한정돼있는 노트북 바디에 하드디스크까지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무게는 1.81kg이며 두께는 18,9mm입니다. 노트북 7과 성능도 비슷하고 디자인도 비슷한데... 두께와 무게의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이 살짝 아이러니합니다.

 

 

아쉬운점과 단점...

 

먼저 아쉬운 점이라면 썬더볼트 3가 없어서 USB-C타입으로 충전을 하지 못하고 어뎁터를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아직 한국 노트북에는 USB-C로"만" 충전할 수  있는 노트북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애플사 맥북 시리즈만 봐도 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다음으로 단점은 바로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두운 환경에서는 타자를 하기엔 살짝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CPU 셀러론, 램 4기가, SSD 128기가를 탑재한 노트북이 약 45만원이고

CPU i3, 램 4기가, SSD 256기가를 탑재한 노트북이 약 65만원이며

CPU i5, 램 8기가, SSD 256기가를 탑재한 노트북이 약 90만원입니다.

 

주의사항

 

몇몇 판매하는 것을 잘 보면 무조건 싸다고 구입할 것이 아니고 윈도우가 포함돼있는지 포함돼있지 않는지 알아야 합니다. 윈도우 정품 키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직접 설치하면 되지만 윈도우가 없으신 분들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쪽 평입니다.

 

뭔가 노트북 7에서 이것저것 추가할 거 추가하고 뺄 것은 뺀  기본에 충실한 노트북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CPU 자체가 저전력 이기 때문에 i7 모델을 구입하더라도 폭발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i3, i5 모델이 적절한 것 같은데... i3 모델 램이 4기가.. 상당히 아쉽습니다..

 

노트북 7도 100만원이 넘는 노트북이어서 쫌 부담되었다면 이쁜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고 가격도 저렴한 노트북 플러스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노트북 플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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