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한성컴퓨터 올데이롱 TFX255S/W 그램에 도전

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현재 대부분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노트북은 가벼우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LG는 이점을 정확하게 캐치하여 LG 그램이라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고 그 결과 엄청난 성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삼성 또한 이온, 플렉스와 같은 준수한 성능과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도 출시하였고 좋은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두 노트북 모두 성능도 가벼운 작업을 하기에 적당하고 무게도 가벼우며 사용시간도 정말 깁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바로 가격입니다. 물론 경량화 하기 위한 기술 비용, 브랜드 값 등등이 포함됐겠지만 그래도 성능에 비하면 너무 비쌉니다.

 

그램과 이온과 같은 노트북을 가지고 싶지만 가격때문에 망설이신 분들을 위한 노트북을 오늘 이 한쪽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한성컴퓨터의 올데이롱 TFX 255S, TFX255W입니다.

 

모델은 이 2가지 밖에 없는데

255s는 윈도우 미포함 모델,

255w는 윈도우 포함 모델입니다.

 

따라서 윈도우를 이미 가지고 있는 분들은 굳이 윈도우가 포함된 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겠죠?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0세대 저전력 CPU탑재

 

최신 CPU인 10세대 Intel 코멧레이크 Core i5-10210U를 장착하였습니다.

 

 

애초에 노트북의 포커스가 그램과 같이 가벼운 문서작업이나 영상 시청을 오랫동안 하는 것에 맞춰있기 때문에 저전력 버전의 CPU를 탑재하였습니다. 때문에 i5라고 할지라도 고사양 게임과 영상편집과 같은 어느 정도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기엔 많은 부담이 있습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보통 경량화 노트북은 따로 외장 그래픽을 장착하지 않고 인텔 CPU에 있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한다면 그것을 식히기 위한 쿨링 시스템이 추가적으로 장착되어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올데이롱 노트북은 엔비디아의 MX250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만한 성능을 자랑하진 않지만 없는 것보단 훨씬 좋습니다. 따라서 롤과 같은 저사양 게임을 가볍게 구동할 수 있고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도 옵션만 조절한다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가장 기본적인 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 FHD화면을 탑재하였습니다. 

 

 

sRGB 100%로 준수한 색 영역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 시청과 같은 활동을 할 때 왜곡 없는 정확한 색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하고 있는 대부분 노트북의 베젤이 얇기 때문에 이 노트북만의 특별함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베젤이 얇기 때문에 같은 15인치의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트북의 크기가 작습니다. 따라서 휴대성이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준수한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 상판에 아무 로고가 없어서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노트북 바디가 얼마 전 소개한 TFX255GS 아방가르드와 정확히 동일한 바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으로 2가지 있습니다.

 

포트는 USB-A (3.1) 2개, USB-A (2.0) 1개, USB-C 1개(충전 가능), HDMI 1개, SD카드 리더기, 랜 포트까지 정말 안 들어간 게 없을 정도로 빵빵하게 넣어줬습니다.

 

 

USB-C 포트는 썬더볼트3가 아니기에 모니터를 연결한다던지 eGPU를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PD 충전은 지원합니다. 

 

 

PD충전은 65W급의 충전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스마트폰 충전하는 걸로 충전했다간 안될 수도 있고 되긴 하더라도 정말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올데이롱은 기본적으로 8기가의 램, 500기가의 SS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램은 슬롯이 1개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추가는 따로 못하고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저장장치 SSD는 듀얼 슬롯입니다. 때문에 향후 용량이 부족하다 싶으면 구입하여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할만한 장점입니다. 

 

 

어마어마한 배터리 용량

 

배터리는 91.24wh를 탑재하였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용량입니다. 그 오래간다고 유명한 LG 그램의 배터리가 80wh인데 올데이롱은 무려 91wh입니다. CPU도 저전력이기 때문에 올데이롱 이름고 같이 엄청난 사용시간을 보여줍니다. 

 

 

무게는 1.4kg이며 두께는 16.8mm입니다. 그램과 동일한 두께이며 살짝 더 무겁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찾자면 1가지 있습니다.

바로 썬더볼트 3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포트를 빵빵하게 넣어줬다는 것은 아주 좋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맥북만 봐도 썬더볼트3 "만"으로 충전도 할 수 있고 외장 모니터도 사용할 수 있고 eGPU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쫌 아쉬움이 남습니다. 

 

모델이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윈도우 미포함 모델은 95만원 이며

윈도우 포함 모델은 108만원입니다.

 

한쪽 평입니다.

 

경량화 노트북 경쟁에 본격적으로 한성컴퓨터가 뛰어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램에는 없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있고 91wh로 어마어마한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다는 것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램과 이온과 같은 경량화 노트북을 원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이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외장 그래픽카드가 있다고 한들 이 노트북은 애초에 인강용, 가벼운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기에 게임을 장시간 할시 많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아무래도 한성컴퓨터가 대기업이 아니다 보니 음향, 마감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점 유의해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이버 강의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노트북 회사들도 여러 이벤트, 행사를 많이 연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입하실 때 하나라도 더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성컴퓨터 올데이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