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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 사람 태운 유인 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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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스페이스 X에서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인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려 국제 우주정거장 (ISS) 에 도킹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인해 발사 카운트 다운 16분 54초를 남겨두고 중단되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기상악화라는 변수에 번개의 위험성이 로켓 발사에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실제로 1969년 아폴로 12호가 발사 과정에서 번개를 맞아 시스템이 멈춰버린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다시 발사하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당시 날씨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약 10분 정도만 기다렸으면 다시 발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ISS가 지구 상공 420km 궤도를 시속 2만 7,000km, 1초에 7.66km를 공전하고 있기 때문에 초 단위까지 맞춰 발사하지 않으면 도킹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발사 연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재발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 새벽 4시에 예정되어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런 멋진 로켓을 만들고 여러 번 발사도 한 스페이스 X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로켓 분야 같은 경우엔 천문학적인 비용, 기간, 인력이 필요로 하므로 국가가 직접 맡아 해오곤 했습니다. 실제 미국이 1989년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을 만드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하였는데 이 프로젝트에 들어간 전체 금액을 지금 돈의 가치로 환산한다면 한화로 약 약 400조에서 500조원 정도 들어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X는 흔히 테슬라의 CEO로 많이 알고 있는 일론 머스크에 의해 2002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직접 자금 충당을 하였지만, 후엔 NASA의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을 받아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최종적인 목표는 화성에 인류를 옮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단순히 많은 로켓을 만들어서 발사해야 하지만 그러기엔 금액이 어마어마하기에 다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로켓 재사용

 

역사적으로 모든 로켓은 한번 쓰고 모두 버렸습니다. 그 때문에 막대한 비용이 들곤 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미국을 갈 때 타고 간 비행기를 한 번만 쓰고 버린다면? 이럴 경우 비행기 값만 몇천만원 혹은 억대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하지만 항공사에선 비행기를 수백 번 재사용을 해서 현재 우리가 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로켓도 재활용해서 같은 로켓을 연료만 채워서 수십번 수백 번 발사할 수 있다면 로켓 이용금액이 정~말 많이 낮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스페이스 X는 로켓을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알아서 되돌아오도록! 이 기술로 인해 우주여행 비용을 100배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착륙방식

 

 

드레곤과 같은 로켓의 머리 부분에 있는 것을 지구 궤도권 밖으로 보내고 물병 뒤집듯이 뒤집어 땅으로 착륙합니다.

 

 

바다 위에 드론쉽을 설치하여 드레곤과 같은 로켓의 머리 부분에 있는 것을 지구 궤도권 밖으로 보내고 뒤집을 필요 없이 즉각 착륙합니다.

 

로켓의 종류

FALCON 9

 


팔콘 9은 2단계로 이루어진 로켓으로 지구 궤도 이상으로 사람과 여러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가장 위 볼록하게 나와 있는 곳이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곳이며 이곳을 궤도 이상으로 보낸 후엔 몸통과 분리되어 몸체 부분은 다시 지구로 되돌아옵니다.

 

 

현재 83번 발사하였으며 44번 착륙하였고 31번 재사용하였습니다.

 

FALCON HEAVY

 


팔콘 헤비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로켓입니다. 팔콘 9보다 무려 3배나 많은 엔진을 탑재하고 있기에 더 많은 사람과 많은 물건을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가장 위 볼록하게 나와 있는 곳이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곳이며 이곳을 궤도 이상으로 보낸 후엔 몸통과 분리되어 몸체 부분은 다시 지구로 되돌아옵니다.

 

 

현재 4번 발사하였으며 7번 착륙하였고 4번 재사용하였습니다.

 

DRAGON

 


드래곤 우주선은 지구 궤도를 넘어 최대 7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1일 새벽 4시에 재발사하는 재발사하는 로켓에 사람이 타는 부분이 바로 이 드래곤입니다. 곧 인간을 우주 정거장으로 데려가는 최초의 민간 우주선이 될 것입니다.

 

 

지구로 귀환할 때는 낙하산을 이용하여 무사히 착륙할 수 있습니다.

현재 22번 탑재하여 발사하였으며 21번 ISS에 도킹하였고 9번 재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현재 스페이스 X가 가지고 발사하는 로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타십이라고 해서 훗날 100여 명의 사람을 태워서 달이나 화성을 여행할 수 있게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미 스페이스 X는 2018년 9월 17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큐레이터인 Yusaku Maezawa가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2023년 달을 돌아다니는 최초의 개인 승객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Yusaku Maezawa는 자신의 인생 배우자와 예술가 8명도 데리고 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우주여행이 정말 고작 몇 년에서 몇십 년 뒤면 비행기 타듯이 자연스러운 여행 활동으로 녹아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로 여행을 간다니 생각만 해도 정말 설렙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 X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IMeAt2lTY&t=4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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