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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삼성

삼성 갤럭시 탭 S7, S7 플러스 +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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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어떤 스마트폰이 좋은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태블릿에 관해서는 대부분 "아이패드가 압승이다"라고 할 정도로 아이패드가 독보적이었습니다.
8월 5일 11시 삼성 유튜브 채널 및 삼성 뉴스룸을 통해 직접 삼성 갤럭시 탭 S7, S7+ 를 공개하였습니다. 독보적이었던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 정도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 S7, S7+는 퀄컴의 가장 최신 AP인 스냅드래곤 865+를 탑재하였습니다. 이는 갤럭시 s20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865의 후속작입니다.

가장 최신 칩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이건 태블릿이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 중에선 당연코 가장 훌륭한 성능을 뽐냅니다.

메모리(램)는 8기가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8기가도 넉넉한 용량이긴 하지만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띄워서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인데 조금만 더 넣어주었다면 하는 바람이 아주 살짝 있습니다. 8기가면 솔직히 넉넉할 것입니다.

 

 

이는 삼성에서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 북 시리즈의 노트북 기본 램 용량과 동일한 양입니다. 그 때문에 여러 앱을 한 번에 켜서 사용하는 멀티테스킹 작업이 상당히 수월할 것입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갤럭시 탭 S7의 경우 디스플레이 패널이 LCD이고 탭 S7 플러스의 경우 OLED이라는 것입니다. 이 LCD냐 OLED냐의 차이 때문에 여러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OLED인 덕분에 탭 s7 플러스는 지문인식장치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어 화면을 꾹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지문인식을 할 수 있는 것에 반해 탭 s7의 경우 LCD 패널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인식 장치를 설치하지 못하여 전원 버튼과 결합된 지문인식 센서가 기기의 측면에 장착되어있습니다. 주로 책상에 놓고 사용하는 태블릿이기 때문에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 탭 s7은 살짝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탭 s7은 LCD 패널이기 때문에 플러스 모델보다 약간 더 밝습니다. 하지만 OLED 자체의 명함 비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화질 자체는 플러스 모델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왼쪽: 갤럭시 탭 s7, 오른쪽: 갤럭시 탭 s7+

 

아주 좋은 점은 두 기기 모두 120Hz의 높은 주사율을 제공하여 멀티 테스킹 작업 등등 사용하는 모든 작업에 부드러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주사율이란 1초에 화면이 몇 번이나 깜빡이냐를 의미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이나 모니터, 태블릿 모두 기본적으로 60Hz 즉 1초에 60번 정도 깜빡이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120Hz는 1초에 120번 깜빡이기 때문에 훨씬 더 부드럽게 작동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영상을 소비하는 시간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가로길이에 비해 세로 길이가 조금 길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할 때 아래위로 상당히 많은 레터박스가 존재합니다. 이번 갤럭시 탭은 이런 요즘 상황도 잘 반영하여 세로 길이를 길게 디자인하였습니다.

과거 갤럭시 탭S 시리즈는 가장 상위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에 비해 저렴해 보이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탭S는 정말 고급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탭 s7의 경우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실버가 있으며, 탭 s7+의 경우엔 미스틱 블랙과 미스틱 실버뿐만 아니라 미스틱 브론지 까지 있습니다.

 

 

갤럭시 탭S에 대해 얘기 할 때는 S팬을 빼놓을 수 없죠!

120Hz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기 때문에 필기나 그림과 같은 펜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훨씬 더 빠른 반응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 s6 때의 S펜 과는 다르게 이번 S펜은 애플펜슬 2세대와 같이 한쪽 면만 편평해서 그립감도 뛰어나며 잘 굴러다니지 않습니다. 갤럭시 탭 s7 뒷면을 보면 카메라 아래로 줄이 그어져 있는데 그곳에 S펜을 부착하여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 기기만을 지원하는 어플엔 Goodnote 5, 노타빌리티, 프로크리에이트와 같은 전문적인 앱들이 정말 많습니다. 때문에 필기하거나 그림을 목적으로 태블릿을 알아보시는 분시라면 무조건 아이패드를 고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갤럭시 탭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삼성 노트도 크게 업데이트되었으며 클립 스튜디오, Canva, Noteshlef 등등 여러 정말 전문성 있고 훌륭한 앱들이 출시되었습니다. 

 

 

훌륭한 S펜과 훌륭한 어플이 있기 때문에 필기를 목적으로 굳이 아이패드를 구입해야할 필요는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덱스

이번 갤럭시 탭 s7, s7+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삼성 덱스입니다.

 

 

초창기 덱스는 모니터에 연결해야 했고 복잡했는데 이번 갤럭시 탭에 내장되어있는 삼성 덱스 기능은 우리가 익숙한 윈도우 환경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원도우PC 처럼 최대 19개의 앱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고 마우스, 키보드만 연결한다면 정말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뽐낼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 탭 S7의 경우 8,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탭 S7+의 경우 10,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45w의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충전기는 15w이기 때문에 고속충전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구입해야합니다.

 

아래는 가격에 대한 표입니다.

  wifi + 128기가 wifi + 256기가 LTE + 128기가 LTE + 256기가
탭 s7  779,400원 849,800원  879,500원 949,900원
탭 s7 플러스 x 1,049,500원원 x 1,149,600원


한쪽 평입니다.
태블릿 하면 아이패드다! 라는 말에 도전할 수 있는 태블릿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회사는 정말 많은데 태블릿을 중점으로 제작하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거의 애플과 삼성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렵 스튜디오, Canva, Noteshlef 와 같은 훌륭한 앱이 출시되었지만, 아직도 애플 기기만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앱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개를 띄어놓을 수 있는 멀티테스킹, 삼성 덱스와 같은 자율적인 기능을 지원합니다. 때문에 여러 앱에 대한 호환성과 훌륭한 앱들이 많이 출시된다면 최고의 태블릿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삼성 닷컴에서 사전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삼성 닷컴뿐만 아니라 위메프, 쿠팡 등 여러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카드할인등 정말 다양하고 좋은 이벤트를 하니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받을 수 있는 혜택 모두 받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번에 새로 나온 삼성 갤럭시 탭 S7, S7+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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