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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애플

맥북 프로 13인치 지금 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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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 글에선 맥북에어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오늘 이 한쪽에서는 좀 더 자세히 맥북프로 13인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맥북에어가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이라면 오늘 알아볼 맥북프로 13인치는 휴대성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갖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맥북 프로는 3월에 판매하고 있는 맥북프로 13인치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달라지지 않은 성능..?

 

 

애플은 CPU의 정확한 명칭을 알려주지 않고 8세대 정도라는 것만 알려줍니다.

알아본 결과 기본 모델은 Intel 8th Core i5-8257U이며 선택하여 Intel 8th Core i7-8557U 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물론 기기가 작아서 발열, 배터리와 같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에 걸맞지 않게 U(저사양, 저전력) 사양인 CPU를 넣은 것은 많이 아쉽습니다. 또 10세대 CPU까지 나온 마냥 에 아직도 8세대 CPU를 장착한 채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은 많이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는 외장 그래픽이 없고 오직 내장 그래픽만을 이용합니다.

 

 

맥북에어에 비해 CPU가 좋으니 당연히 내장 그래픽도 좋지만 "프로" 라면서 프로답지 못한 사양에 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도 나비식 키보드...

 

애플은 맥북을 더욱 얇게 만들고자 맥북 전체를 나비식 키보드로 바꿨었습니다. 애플에선  향상된 키 안정성, 보다 편안하고 조용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잣은 고장과 0.3mm 정도로 눌리는 척만 하기 때문에 극심한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다 좋은데 키보드 때문에 안 산다고 하는 분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를 애플도 알았는지 맥북프로 16인치와 맥북에어의 키보드를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바꾸었습니다. 

 

근데 맥북프로 13인치는 아직도 나비식 키보드라는건... 엄청난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는 f1, f2 펑션키가 없고 터치 바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장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터치 바를 내가 편한 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내가 편한 기능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누르면 되는 것을 굳이 보고 터치하는 동선 낭비가 심하다는 관점도 있습니다.

 

최상급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패널 제조사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 패널을 가져와서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따라 색 재현율과 색 영역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각 회사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실제 색상에 가깝게 구현하고자 색재현율, 색 영역 확장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타사에 비해 P3로 넓으며 색 재현율도 좋습니다. 따라서 색에 민감한 사진이나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True Tone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주변 조명의 색온도에 맞게 자동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해서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맥북프로의 사운드는 정말 어나더 레벨이라는 단어가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정말 폭넓게 느껴지는 역동적인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덕분에 영화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음악은 더욱 웅장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맥북은 램, SSD 교체 및 추가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처음 구입할 때 추가를 할 수는 있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는 가격은 시세보다 많이 비쌉니다. 따라서... 사는 당시 돈이 없다면  처음 주문한 것을 끝으로 기기를 다시 바꿀 때까지 써야 합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윈도우 노트북의 경우 트랙패드는 "마우스가 없을 때 마지못해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트랙패드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맥북의 경우 감도와  10가지가 넘는 제스처 기능이 잘 돼있기 때문에 마우스가 필요 없어도 될 정도입니다. 

 

 

맥북의 트랙패드는 압력으로 작동하며 실제로 눌리는 것이 아니라 진동 피드백이 와서 눌리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맥 사용자 중에도 실제로 눌리는 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입니다. 

 

썬더볼트3만 2개, 4개가 있습니다. 물론 썬더볼트3가 다른 포트에 비해 단 하나로 모니터도 연결할 수 있고 외장하드 연결,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월등히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A타입,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다루는 분들이라면 SD카드도 많이 쓰는 상황이기 때문에 딸랑 썬더볼트3포트 2개만 있는 것은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따라서  A타입, HDMI, SD카드 리더 가 있는 동글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부가적인 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1.4 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는 왼쪽에만 C포트가 2개 있습니다. 고급 버전에서만 포트가 4개입니다.

 

한쪽 평입니다.

 

휴대성도 챙기고 에어보단 좋은 성능을 원하는 분에게는 정말 적합한 기기입니다.

성능은 에어보다는 좋지만 외장 그래픽도 없고 CPU도 저사양 모델이라서 고사양의 작업을 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흔히 가성비라고 말하는데요 성능으로만 따지고 보면 맥북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디스플레이. 사운드, 트랙패드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맥북이 비싼 이유인 것 같습니다.

 

프로라고는 하지만 성능이 2020년인데 아직도 8세대 CPU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과 맥북에어에는 LPDDR4X를 탑재했으면서 맥북프로에는 아직도 LPDDR3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은 큰 아쉬움입니다. 

 

그럼 지금 사도 되냐?

 

2020년 11월 애플이 자사 M1 칩을 탑재한 맥북이 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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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맥북프로 13인치에 대해 특징, 장단점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맥북프로 16인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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