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 글에선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 (HDD)와 SSD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오늘 이 한쪽에서는 화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노트북 화면은 길이를 잴 때 대각선으로 재며 길이의 단위는 인치입니다. 1인치는 정확히 2.54cm입니다!
노트북의 화면은 13인치부터 17인치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화면이 크면 클수록 보이는 정보의 양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고 무게도 좀 더 나가서 휴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신중히 선택해야겠죠?
노트북의 화면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2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해상도와 주사율입니다.
해상도란?
사진을 표현하는데 몇 개의 픽셀 혹은 도트로 나타냈는지 정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단위로는 1인치 안에 표현되는 화소(Pixel)나 점(Dot)의 “수”를 기준으로 측정하는데 픽셀을 기준으로 몇개의 픽셀로 이루어져 있는지 내타내는 ppi(pixel per inch), 점을 기준으로 몇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내타내는 dpi(dot per inch)를 사용합니다.
같은 크기에 픽셀 혹은 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선명하고 정밀한 사진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본 노트북은 화질이 FHD인 화면을 채택하는데 FHD의 경우 해상도를 보면 1920 × 1080라고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픽셀이 가로 1920개 세로 1080개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고급 노트북은 전문가들을 위해 4k 화면을 넣기도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4K의 경우 해상도가 3840 × 2160입니다. FHD 보다 가로 2배 세로 2배 이므로 1인치에 있는 픽셀의 수가 4배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공간으로 픽셀을 좁히면 4배의 픽셀이 더 많으니 당연히 엄청나게 선명합니다.
주사율이란?
1초 동안 얼마나 깜빡이는가? 에 대한 단위입니다. 대부분 핸드폰이나 노트북, 태블릿은 1초에 60번 깜빡이는 화면을 사용하고 있고 이것을 60HZ라고 합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부드러운 화면을 원하기 때문에 더 많이 깜빡이는 높은 주사율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은 대부분 144HZ를 지원하는 화면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럼 해상도랑 주사율중에 뭐가 더 중요해?
그것은 구입하려는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좀 더 부드러운 환경이 좋기 때문에 주사율이 높은 노트북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편집을 주로 하시는 분이라면 정확한 색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더 좋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은 노트북을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4k의 경우 FHD화면에 비해 더 픽셀이 더 많이 박혀 있고, 144hz는 60hz 화면에 비해 더 많이 깜빡이기 때문에 둘 다 기본 노트북 60hz FHD에 비해 사용시간에 짧아집니다. 이점 유의하고 골라야 합니다.
아니 나는 게임도 하고 작업도 하고 싶은데?
하지만 4k에 144hz인 화면은 현재 나와있지 않습니다... 설령 나온다 한들 가격이 엄청 비쌀 테고 장착한들 배터리가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한쪽 평입니다.
화면이 15인치, 17인치로 커지면 커질수록 한눈에 보이는 정보가 많습니다.
단순한 문서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면 FHD 60hz를 구입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 하거나 나는 좀 부드러운 화면을 사용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144hz 이 적용되어있는 노트북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혹은 자신이 영상편집이나 포토샵을 사용해야 한다면 4k 화면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4K 화면은 웬만한 성능으로는 작동하는 게 힘들어서 고사양 노트북에만 적용된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노트북의 기초에서 화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가성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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