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저번 글에서 노트북의 가성비를 끝으로 기초, 기본 용어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이 한쪽에서부터는 아이패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는 Apple에서 만드는 태블릿이고 2010년에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현재 아이패드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기본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이렇게 3가지 라인업이 있습니다.
참고)
여기서 말하는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이며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이고
기본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7세대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기본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오른쪽으로 갈수록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도 비싸집니다.
아이패드의 종류
에는 와이파이만, 와이파이 & 데이터 모델이 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와이파이 모델을 더 추천드립니다. 데이터가 되는 아이패드를 사면 부가적인 요금을 따로 신청해서 데이터를 써야 하는데 이럴 바엔 차라리 핸드폰으로 핫스팟을 키는 게 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차이점이 뭐가 있어?
세 가지 아이패드는 여러 자잘한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바로 디스플레이입니다.
먼저 아이패드 프로에만 있는 프로모션이란 화면의 주사율이 120hz까지 작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사율이란 1초에 몇 번 깜빡이 나냐? 에 대한 단위인데 에어나 기본 아이패드와 같은 대부분의 전자 기기에서는 1초에 60번 깜빡이는 60hz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1초에 120번 깜빡이는 120hz를 사용하므로 훨씬 더 부드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사 방지 코팅,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P3),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능은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없어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라미네이팅만큼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미네이팅 처리란 화면을 아이패드 본체와 딱 붙여주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기본 아이패드는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지 않아서 화면이 붕 떠있기 때문에 터치할 따마다 통통 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이 문제는 애플 펜슬을 쓸 때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구입하시는 이유 중 대다수가 그림 또는 필기를 위해서 구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플 펜슬 팁 자체가 플라스틱이고 아이패드 화면은 유리이기 때문에 안 그래도 필기 시 소음도 많이 발생합니다. 거기다가 기본 아이패드는 화면이 떠서 본체와 화면 사이에 공간이 있으므로 더욱더 소음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기본 아이패드는 화면이 통통 거리기 때문에 애플 펜슬을 이용하려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아이패드 에어 이상을 구입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패드의 장점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성능입니다.
같은 가격대의 태블릿과도 비교할 수 없을뿐더러 태블릿에선 아이패드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성능을 보면 안드로이드는 감히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통 노트북보다도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단점
아이패드의 단점이라면 이 기기가 아이패드라는 점입니다.
최근에야 리얼 포토샵이 출시했지만 아직까지도 이 성능을 100% 활용할만한 앱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위 인기차트만 봐도 정말 저기 있는 것끼리 순위가 바뀔 뿐이지 새로운 앱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성능을 100% 활용할만한 앱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OS에 너무 얽매여 있어서 노트북처럼 인터넷 창을 여러 개를 한 번에 볼 수도 없고 해 봐야 2개?
제스처가 정말 잘 돼있다고 해도 노트북을 대체할 만큼 편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곧 마우스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마우스 조작법도 아니고… 이 때문에 노트북 안사고 아이패드를 사용 할레~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그럼 왜 아직도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어?
태블릿만큼은 아이패드를 대체할 기기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써도 고장이 잘 나지 않고 Goodnote, notability와 같은 아이폰, 아이패드 전용 필기 앱이 타 안드로이드 앱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좋습니다.
주의사항
애플 제품은 구입한 나라에서만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구를 한다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있겠지만 AS가 안된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환율 적용하고 세금 까지 더하면 한국에 출시하는 가격과 직구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굳이 직구를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쪽 평입니다.
노트북을 대신해서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저는 비추천합니다. 아이패드는 어디까지나 보조기기지 메인 기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펜슬까지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적어도 에어 이상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 이상의 아이패드에서 필기하는 것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40만 원 선에서 동영상 시청이나 웹서핑 같은 것만 하실 분에게는 기본 아이패드만 한 태블릿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에 대해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각각의 아이패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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