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세대 고사양 H시리즈 CPU 출시!

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노트북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그 노트북이 10세대 CPU를 장착하고 있을 때면 항상 이 CPU는 고성능이 아니고 저사양, 저전력 모델이기 때문에 i7을 구입하더라도 원하는 만큼 사양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PU자체에 대해서 또는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노트북의 CPU의 성능과 종류

 

LG 그램과 삼성 이온은 문서작업과 같은 가벼운 작업에 포커스를 둔 노트북이기 때문에 기존에 저전력 10세대 CPU를 장착하여 출시했지만 고사양의 CPU를 요구하는 게이밍 노트북은 성능 때문에 9세대에 머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드디어 4월 2일 인텔에서 10세대 고성능 CPU를 출시했습니다.

 

 

데스크톱용 CPU는 일찍이 5Ghz의 성능을 넘었지만 노트북용 모바일 CPU는 여러 문제로 인해 넘지 못하고 항상 데스크톱보단 성능이 좋지 못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세대에서는 노트북 모바일용 CPU도 5GHz를 넘을 수 있게 되면서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뽑아 낼 수 있습니다.

 

인텔 프리미엄 노트북과 게이밍 노트북 총괄인 프레드릭 햄버거는 "인텔 10세대 H 시리즈 모바일 CPU는 올해 출시될 약 100개 이상의 노트북에서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여 놀라운 게임 경험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세대 CPU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i3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 6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i5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 10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i7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 8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i7의 H시리즈는 모두 최대 5GHz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또 9세대의 경우 6 코어가 최대인데 반대 이번 10세대는 8 코어까지 장착하였습니다.

 

i9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 1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이렇게 총 25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엉 10세대 가장 최신 거네~ 하고 선택하면 안 되고 성능이 어떻게 되며 저전력 모델인지 고사양 모델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CPU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성능을 나눌 수 있습니다.

 

i3 < i5 < i7 < i9 순으로 성능이 좋으며 뒤에 붙는 알파벳에 따라 성능이 또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Y < U < H < HK

G1 < G4 < G7 < H < HK

순으로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Y, U와 G1, G4, G7은 같은 10세대이지만 약간의 차이만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엇이 더 좋은지 판별하긴 어럽습니다.)

 

따라서 노트북 사양표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

 

 

볼때 숫자와 알파벳으로 이 CPU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는것인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걱정....

 

항상 인텔 CPU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발열입니다...

CPU의 자체의 발열이 높으면 그만큼 노트북이 받는 열도 많아지고 그런 열을 빠르게 식혀줘야 하지만 적정 성능이 나오는데 쿨링 성능이 좋지 못한 노트북 같은 경우엔 성능이 강제로 억제되는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쪽 평입니다.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 9세대 CPU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노트북도 하나둘씩 업그레이드가 되어 출시할 것이고 새로운 노트북도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여러 해외 제조사에선 이미 10세대 고사양 CPU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25개의 정말 다양한 CPU 모델이 있으므로 단순히 10세대다~! 최신이다~! 하면서 구입하지 마시고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 CPU인지 정확히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