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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 가격은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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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LG가 작년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이란 이름으로 세계 최초로 롤러블 TV를 공개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LG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런칭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하였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CES최고 혁신상,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에서 최고의 TV로 선정되었으며 올레드의 경우 유럽, 북미에 이어서 호주에서도 성능평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디자인과 기능만 봐도 초프리미엄과 최상위 사람들의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의 ‘R’은 혁신적인(Revolutionary) 롤러블(Rollable) 폼팩터로 사용자의 공간을 재정의(Redefine the Space)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말리는 TV를 만들 수 있었을까?


기존에 있는 LG OLED TV들을 보면 500원짜리 동전과 두께가 비슷하다는 등 타사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두께가 얇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TV LCD, LED, QLED, OLED 디스플레이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TV LCD, LED, QLED, OLED 디스플레이 차이점

안녕하세요 한쪽입니다. 작년 9월 LG전자가 삼성의 QLED TV 광고를 허위, 과장되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 이에 삼성이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며 나서면서 TV 전쟁이 발발하였습

apageofit.tistory.com

 

기존 LED, LCD 패널은 백라이트가 무조건 필요했기 때문에 엄~~청 얇게 만드는 데 한계가 존재하였고 당연히 구부릴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OLED 패널은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고 화소 하나하나가 자체적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엄~청 얇게 만들 수 있을뿐더러 구부릴 수도 있습니다.

 

 

LCD, LED 패널과 OLED 패널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색 재현율에 있습니다.


LCD패널은 뒤에 백라이트를 켜놓은 상태에서 여러 패널을 투과하고 여러 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검정색 표현하고 있습니다. 빛을 걸러서 색을 만들다 보니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OLED는 빛 자체를 꺼버릴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정확한 검정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빛을 걸러서 색을 만드는 LCD(LED)보다는 직접 발광하는 OLED의 화질이 훨씬 더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작은 OLED는 삼성과 중국 업체가 시장을 쥐고 있지만, TV에 들어가는, 대형 OLED는 LG가 거의 독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3가지 모드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Full View)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Line View)

 

 

라인뷰는 음악, 시계, 액자, 무드, 홈보드 등 총 5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드 모드를 활용해 마치 집 안에 모닥불을 피워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ThinQ 홈보드로 TV와 연동된 집 안 스마트기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Zero View) 등을 지원합니다.

 

 

거실 공간의 한 부분을 크게 차지하던 기존 TV와 다르게 제로뷰 모드를 사용하여 더욱더 넓은 시야를 유지 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실과 주방 사이, 창문 앞 등 여러 위치에 TV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다가가면 웰컴 조명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는 인공지능 프로세서인 알파9 3세대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정말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4.2채널에 무려 100와트(W) 출력을 내며, 제로뷰 상태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65인치이며 대각선 길이 약 163cm입니다.
가로 길이는 145cm이며 화면의 두께는 고작 5.8mm밖에 되지 않습니다.
TV를 완전히 다 넣은 상태에서 아래 본체의 높이는 약 45cm로 조금 낮은 수납장 정도의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실 어디에 두어도 시야를 많이 가리지 않습니다.

 

 

TV는 항상 거실에 벽면에 있어야 한다?

 

100이면 99 대부분 TV 사용자들은 해가 정면으로 들지 않는 거실에 그것도 가장 큰 벽에 TV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느 집게 가던 항상 TV의 위치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런 점이 기존 TV가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거실 벽 앞에 설치하거나, 벽 자체에 거는 방식을 벗어나서 집안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는 훨씬 자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사운드도 명품이지만 들어간 재질 또한 명품입니다.
스피커 그릴 패브릭은 따뜻한 질감의 덴마크 천연 울 소재인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운드 투과율을 극대화 시켜주며 인테리어에 따라서 색상을 네 가지로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블랙(Signature Black)
문그레이(Moon Gray)
토파즈블루(Topaz Blue)
토피브라운(Toffee Brown)  총 4가지 컬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LG 전자 베스트샵 강남 본점,
롯데백화점(본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목동점, 무역센터점),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등 국내 프리미엄 가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제품 진열을 시작합니다.

제목에서도 봤다시피 제품 출하가는 무려 1억 원입니다.... 왠만한 자동차보다도 비싼... 가격입니다. 정말 극소수를 위한 제품입니다. 갖는 건 고사하고 한번 보기라도 했으면 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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