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인만큼 새로운 노트북을 장만하려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고를 때면 신경 써야 할 것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성능 표만 봐도 CPU? GPU? RAM? HDD? SSD? 처음 들어보는 말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 아~어렵고 귀찮아~” 하면서 지인이나 전자마트에서 추천해주는걸 그냥 사기 일수입니다.
요즘 유명한 LG 그램만 봐도 기본형이 100만 원대입니다. 이렇게 노트북이 싼 가격이 아니기에 여러 기본 용어들에 대해 아는 것이 좋습니다. 안다면 더 싼 가격으로 동일한 성능의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겠죠??
그럼 오늘 이 한쪽에서는 CPU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PU 란?
Central Processing Unit으로으로 쉽게 사람의 머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제조 회사로 intel과 AMD 가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성능을 어떻게 읽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ntel과 AMD 모두 성능을 볼 때 “나는~코어가 몇 개다~!”라고 내세우는데, 듀얼코어 또는 쿼드코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코어는 일꾼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예를 들어 2 코어는 한 번에 두 가지 일만 할 수 있지만 4 코어 한 번에 네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코어가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겠죠?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intel사의 CPU를 알아보겠습니다.
(AMD의 CPU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DELL 사의 한 노트북의 성능 표를 가져왔습니다. 위 시진처럼 CPU를 보면 알 수 없는 영어와 숫자가 쓰여있습니다.
종류)
먼저 intel 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CPU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톰, 샐러론, 팬티엄, i시리즈가 있습니다.
성능은 아톰 < 샐러론 < 팬티엄 < i3 < i5 < i7 < i9 이렇게 오른쪽으로 갈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종류는 i시리즈입니다.
등급)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i시리즈를 기준으론 i3, i5, i7 이 있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분류하자면
I3는 인강과 문서작업,
I5는 게임 및 가벼운 편집 작업,
I7은 고사양의 게임 및 무거운 프로그램입니다.
자신이 문서작업만 하는데 굳이 i7 노트북을 사는 건 낭비겠죠~~?
세대)
현재 2020년 초까지 나온 CPU는 10세대까지 나왔습니다.
당연히 세대가 높을수록 성능이 더 좋겠죠?
10 세대면 i7- 10*** 이렇게 되겠죠?
또 세대 뒤의 숫자는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숫자가 크면 좋습니다.
특징 (알파벳))
K: 오버클럭 가능한 프로세서입니다.
H: (고사양) 고사양 CPU인 만큼 성능은 좋지만 그만큼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습니다.
M: (모바일) 노트북용 일반 프로세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U: (저전력) 저전력인 만큼 성능은 좋진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적게 쓰니 10시간 이렇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 그램이 그렇습니다.
Y: (초저전력) 저전력보단 성능이 더 좋진 않지만 그만큼 배터리를 더 적게 사용합니다.
G1,4,7: (저사양) 인텔 10세대 CPU 아이스 레이크에서 사용합니다. 뒤 숫자가 높을수록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좋습니다.
현재 LG, 삼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세대 CPU
특이하게 이번 10세대에 라인업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아이스 레이크와 코멧 레이크입니다.
그럼 두 개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대표적인 차이점은 내장 그래픽 성능입니다. 아이스 레이크가 내장 그래픽 성능면에선 코멧 레이크에 비해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내장 그래픽일 뿐 영상편집이나 게임을 하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아이스 레이크와 코멧 레이크는 표기하는 방법도 조금 다른데 10세대 프로세스는 모두 i3, i5, i7으로 시작하며 10세대이므로 10*** 일 것입니다.
아이스 레이크와 코멧 레이크를 구분하는 방법은 10*** 이 ***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스 레이크는 번호가 2자리 (i5-1035G7)이고 코멧 레이크는 3자리 (i5-10210U)입니다.
아이스 레이크는 i5-1035G7 맨 뒤 특징에 G1, G4, G7로 그래픽 레벨을 표기했습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성능이 좋습니다.
반면 코멧 레이크는 i5-10210U 기존 CPU와 같이 U(저전력), Y(초저전력)로 표기했습니다.
4월 드디어 인텔 10세대 고성능 CPU가 출시되었습니다. 10세대 고사양 CPU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쪽 평입니다.
무턱대고 나는 성능이 우선이야!!! 하고 배터리와 같은 다른 것은 확인도 안 하고 단순히 CPU가 고사양인 노트북을 사면 사용시간이 2시간? 3시간 남짓해서 항상 전원 선을 가지고 다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가 적당한 벨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어깨 빠져... ㅜㅠ)
CPU 성능을 볼 때 이 순서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내가 무엇을 하려고 사는지 기준을 정하기!
2. 몇 세대인지 확인하기!
3. 코어 확인 하기! 듀얼? 쿼드?
4. i3 i5 i7 확인하기
5. 알파벳 확인하기입니다.
한 가지 더! 노트북의 경우 CPU를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시킨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답니다!
지금까지 노트북의 기초에서 CPU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한쪽의 시간에는 GPU (그래픽 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트북 > 기초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트북의 가성비에 대한 기준과 관점 (0) | 2020.03.11 |
---|---|
노트북의 화면 해상도와 주사율이란? (0) | 2020.03.10 |
노트북의 하드 HDD와 SSD의 특징과 차이 (0) | 2020.03.09 |
노트북의 램 (RAM) 이란? 추가, 교체 하기 전 확인할 점 (0) | 2020.03.08 |
노트북 그래픽카드, GPU의 종류와 차이점 (0) | 2020.03.07 |